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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4.11총선, 새누리당 조현룡 후보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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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2-04-2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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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14표, 54.48% 득표율, 예상을 뛰어넘는 압도적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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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룡 당선자가 당선이 확정된 뒤 선거사무소에서 축하를 위해 방문한 지지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고있다)

지난 4월11일에 치른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의령. 함안. 합천’ 선거구에서 새누리당 조현룡 후보가 예상을 뛰어넘는 압도적 표차로 당선 되었다.

조현룡 당선자는 전체 선거인수 123,427명 중 투표율 60.44%인 74,608명이 투표한 이번 선거에서 39,614표, 득표율 54.48%를 획득하여 16,760표, 득표율 23.05%를 얻은 무소속 강삼재 후보와 16,334표, 득표율 22.46%를 얻은 통합진보당 박민웅 후보를 눌렀다.

지역별로 조현룡 당선자는 16,188표 (53.99%)를 얻은 함안군을 비롯 의령군에서 8,073표(51.01%), 합천군에서 15,353표 (57.17%)를 각각 얻었다.

한편, 무소속 강삼재 후보는 종가가 있는 합천에서 특히 다수의 득표를 자신하였으나 결과는 합천 7,073표 (26.34%)와 함안 6,285표 (20.92%), 의령 3,402표 (21.49%)에 머물렀다.

통합진보당 박민웅 후보는 연고인 의령에서 득표를 기대했으나 4,351표 (27.49%)의 득표를 했으며, 함안 7,558표 (25.16%), 합천 4,425표 (16.47%)를 얻어 야권단일 후보가 무색할 정도로 초라한 성적을 거두었다.

사실 올 초만 해도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의 실정과 야권의 바람 등으로 인해 지역정가에서는 만만치 않은 승부가 될 것으로 점쳐지기도 했다.

여기에 5선 의원 출신인 강삼재 전의원이 출마선언을 하자 승부를 예상하지 쉽지 않을 것이라는게 지역정가의 대체적인 평이였다.

하지만 막상 선거결과는 조현룡 후보의 예상을 뛰어넘는 압승으로 결말지어졌다.

이번 선거는 지역색이 옅어지고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김두관 도지사가 얻은 득표에 대한 학습효과도 있어 새누리당의 일방적인 승리보다는 인물중심의 선거로 전개 되리라는 예상이 앞서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각 후보가 결정되고 본격적인 선거정국으로 돌입하자 조현룡 후보의 승리가 점점 굳어가는 형국이였다.

영남 전반에서 불어닥친 새누리당의 바람이 ‘의령. 함안. 합천’ 선거구도 예외는 아니였다.

하지만 상대 후보들의 예상외의 부진도 조현룡 후보의 압도적 당선에 일조했다는 것이 대체적인 분석이다.

이번 선거에서 승리를 거둔 조현룡(66) 당선자는 함안군 군북면 월촌리 출신으로 마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건설교통부 부산항공청장과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한국철도협회 회장, 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지역현안을 꼼꼼히 챙기겠다”는 말로 당선 소감을 대신한 조현룡 당선자는 “여러 가지로 모자란 점이 많은 저에게 이처럼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의령. 함안. 합천’ 지역민들에게 먼저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지난 선거과정에서 약속했던 지역현안과 숙원사업들을 하나하나 빠짐없이 챙겨 지역민들이 큰 머슴으로 지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오는 5월 29일 임기를 마치는 18대 국회에 이어, 이번에 당선된 국회의원의 임기는 다음날인 5월 30일부터 시작된다.

국회법상으로는 임기 개시 후 7일째 되는 날 임시회를 열도록 하고 있기 때문에 6월 5일이 19대 국회 첫 개원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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