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달 전 의원, 지역에 국가예산 확보 '헌신' > 함안뉴스

39사단 건설과정 지역업체 참여 요청 등

  지난 4·11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후보로 나선 장영달 의령.함안.합천 지역위원장이 선거 이후 지속적인 지역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장영달 지역 위원장은 지난 26일, 지역 예산 확보를 위해 하금열 대통령실장을 비공식 방문해 국가예산지원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장영달 위원장은 이날 하금열 대통령실장과 오찬을 함께하며 경남도 전체 발전을 위해서 중부지역인 의령함안합천 지역이 활기와 기력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39사단 건설과정에서 지역의 중장비 사업자 등 지역 업체가 반드시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같은 내용은 서면으로도 명확히 전달됐다.

장위원장은 서면을 통해 “2013년 경상남도가 요청한 각종 지역 사업예산들이 정부의 예산편성 과정에서부터 충실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며“ 특히 경남 중서부지역 낙후는 심각함을 넘어 위기 상태이다. 만 65세 이상의 고령인구가 80%를 넘는 마을이 비일비재하여 농촌몰락의 문전에 있어 낙후지역 예산은 국가생존 차원의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위원장은 이어“더욱이 경남의 중간지점인 의령군, 함안군, 합천군이 재활할 수 있는 기력을 회복해야 한다”며“경남의 활기는 중심지역의 획기적인 발전 동력에서 찾을 수 있다”말했다.

장영달 위원장은 “2013년도에 필요한 경상남도와 의령군, 함안군, 합천군의 예산 사업이 경남 전체 발전과도 긴밀하게 연계돼 있음을 인식하고 지역균형발전 차원의 국가 예산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하금열 대통령실장은 이에 대해 '성실하게 노력하겠다’고 했다며 장 위원장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