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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함안군 복지체감도 높여라 희망복지지원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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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2-05-1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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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현판식 갖고 본격 운영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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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복지지원단 출범식에서 현판식을 가진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는 하성식 군수와 각 실과장들)

함안군은 복지.보건.고용 등 다양한 문제를 가진 저소득 주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연계하여 피부로 와 닿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희망복지지원단’을 출범한다.


군은 8일 오전 9시 30분 주민생활지원실 현관 앞에서 하성식 함안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희망복지지원단’ 현판식을 갖고 복지전달체계 개선, 소외계층 발굴 등 활동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공공과 민간이 보유한 각종 자원과 서비스를 통합하여 저소득층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원단은 지난 4월 30일 조직개편을 통해 출범하였으며 앞으로 통합 복지서비스를 모니터링하여 대상자들의 성공적인 자립을 돕게 된다.

이를 위해 군은 복지행정의 최일선인 읍.면사무소에 사회복지 공무원 4명을 추가로 배치하여 현장에서 지원단 운영을 돕고 상담과 정보안내 등 지역주민이 이용 가능한 복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안내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저소득층 지원 뿐 아니라 지역 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도 발벗고 나선다. 지난 4월부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1인 월 1만원 나눔으로 10배의 행복을 누리는 ‘함안군 나눔 ONE, 행복 TEN' 모금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 대학생 및 기업체의 고학력 소지자가 학습을 도와주는 재능기부, 외식이 어려운 독거노인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외식제공 기부, 밑반찬 기부 등 다양한 기부문화 발굴을 통해 군민의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서 고통 받는 이웃들이 많다”며 “그 분들에게 온정이 전해질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복지소외계층 신고 및 기부 문의는 함안군청 주민생활지원실 희망복지지원담당(☎580-2482~4)로 하면 된다.


함안뉴스 (hama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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