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조현룡 당선자 선거사무소 압수수색 > 함안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 檢, 조현룡 당선자 선거사무소 압수수색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12-05-24 10:34

본문

 의령ㆍ함안ㆍ합천 3개 선거사무실 보관자료 입수

일부 지방신문과 지역신문 기자들 포함된 금품수수 메모 추가 발견돼 조사

c5a9b1e2baafc8af_bbe7c1f8_1705b15d.jpg 새누리당 후보경선 과정에서의 금품수수와 관련하여 지난 4.11 총선에서 당선된 조현룡 국회의원 당선자를 수사 중인 검찰이 선거사무장의 집과 선거사무실을 압수 수색하는 등 대대적인 조사를 벌이고 있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수사결과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지난달 24일, 창원지검 마산지청 공안부는 조현룡 당선자의 3개 군 선거사무실의 압수 수색한 뒤 다음날인 25일에는 합천의 다른 사무실까지 압수수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품수수와 관련된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 3월 17일, 의령 남산초등학교에서 치러진 새누리당 후보경선과 관련하여 금품수수 논란이 불거져 논란이 예상되었다.

경선 전날인 16일, 함안에서는 가야읍 정모씨가 조현룡후보 지지를 부탁하며 30만원을 제공하자 금품을 제공받은 J 모씨는 곧바로 선관위에 신고했다.

또한, 같은 날 의령에서는 의령읍 이모씨가 조후보의 지지를 당부하며 50만원을 제공하자 금품을 제공받은 C모씨도 경찰에 신고한 바 있다.

금품을 제공한 정모씨와 이모씨는 현재 구속 수감되어 있는 상태이다.

조현룡 당선자 측은 금품제공자가 선거 캠프와 무관한 인물이라고 주장해왔다.

하지만 검찰이 3개 군 선거사무실을 수색하는 과정을 통해 함안선거사무실에서 선거조직도가 담긴 자료(USB)를 입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를 분석한 결과, 지난 새누리당 후보경선 때 조 후보를 도와달라며 금품을 제공한 가야읍 정모씨가 가야읍 면책인 것으로 판단돼 수사에 가속을 붙이고 있다. 

검찰은 이처럼 일부 증거자료가 될 만한 단서를 확보하면서 선거관련자를 불러 조사를 벌이고 있다. 

USB를 압수당했던 안모씨는 현재 구속 수감되어있는 상태로 정모씨는 면책이 아니라며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최근 지역 신문과 지방신문의 일부 기자들이 포함된 10여 명의 인사에게 금품을 제공한 것으로 보이는 메모가 추가로 발견되어 해당 인사들이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수사결과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함안뉴스 (hamannews@naver.com)
저작권자(c) 함안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전체

함안뉴스 목록
함안뉴스
함안뉴스
함안뉴스
함안뉴스
함안뉴스
함안뉴스
함안뉴스
함안뉴스
함안뉴스
함안뉴스
함안뉴스
함안뉴스
함안뉴스
함안뉴스
함안뉴스
게시물 검색


  • (주)함안뉴스   등록번호:경남 다 0137   대표이사 발행인:조용찬   편집인 편집국장:손성경
  • 주소:경남 함안군 가야읍 중앙남3길 30   전화:055-584-0033~4   팩스:055-584-0035   이메일:hamannews@naver.com
  • 함안뉴스의 모든 콘텐츠를 무단 사용하는 것은 저작권법에 저촉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Copyright by hama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