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칠서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취임 및 복지회관 개관행사 가져 > 함안뉴스

                          유 이사장 (주)NEK 대표이사로 업무능력 인정받아

복지회관, 근로자들의 체육, 여가 등 각종 활동의 장으로 활용

(▶ 함안칠서 산업단지 관리공단 개관식 및 취임식을 마치고 1츠층 현관입구에서 유태헌 이사장( 하성식 군수 좌측)이 참석한 내외빈들과 함께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칠서지방산업단지 관리공단은 지난 11일, 칠서산업단지 복지회관 5층 대강당에서 유태헌 이사장(56, (주)NEK 대표)의 취임식과 복지회관 개관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 및 개관식에는 하성식 함안군수를 비롯 김현수 함안군의회 의장, 조근제 경남도의회 부의장, 이성용 도의원, 남기양 함안 상공회의소 회장 등 내.외빈과 회원사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유태헌 신임이사장 취임과 관리공단 복지회관 개관을 축하했다.

조균제 관리공단 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서는 유태헌 이사장의 취임사와 하성식 군수와 김현수 의장의 축사와 함께 산업단지 연혁보고, 공로패 증정이 이어졌으며, 복지회관 1층 입구에서 지신밟기와 축하 테이프 커팅식 등이 진행됐다.

 유태헌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 칠서 산업단지는 전국 최고의 명문 산업단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최적의 조건에서 기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관리공단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성식 함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유태헌 이사장의 취임과 복지회관의 개관을 축하한다”며 “앞으로 인근 산업단지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연 매출 10조를 올리는 산업단지로 발전하기를 고대 한다”고 화답했다.

유태헌 이사장은 계명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지난87년 한국도로공사에 입사하여 총무과장을 지내다, 지난 96년 한국NOK이글(주)에 입사해 과장으로부터 업무부장, 상무이사와 전무이사 등을 거쳐 2010년부터 (주)NEK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글로벌 회사인(주) NEK에서 고속승진을 할 정도로 업무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유 이사장은6월 12일 칠서산업단지 관리공단 임시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이사장에 선출됐으며 2014년 3월까지 관리공단을 이끌게 된다.

한편, 칠서산단 관리공단 복지회관은 4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5층 건물에 연면적 3767㎡ 규모로 농협과 경남은행 등 금융기관이 입점해 있으며, 식당, 헬스장 및 체육시설, 사무실, 회의실, 대강당 등을 갖추고 있어 근로자들의 체육, 여가, 레크리에이션 등 각종 활동의 장으로 활용된다.

칠서산업단지 1991년 설립인가 이후 20년 동안 90개 업체 만여 명의 근로자들이 연 4조원의 매출을 올리는 굴지의 산업단지로 성장해 지역주민의 고용증대와 발전에 공헌해 왔으며 이번 복지회관 건립으로 업무생산성이 증가하고 노동의 만족도가 올라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칠서산업단지 관리공단 유태헌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