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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함안군-몽골 울란바타르시 항올구,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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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2-08-0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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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과 몽골 양국 오가며 문화체험의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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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과 몽골 울란바타르시 항올구 청소년들이 각국의 문화를 배우고 상호 교류와 우정을 증진하기 위해 함안과 몽골을 찾는다.

지난해 7월 10일 항올구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함안군은 지역청소년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문화교류의 기회를 갖기 위해 양국에서 각각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홈스테이를 실시한다.

먼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항올구 청소년 7명과 구 공무원 2명이 함안을 방문하여 함안 군북중학교 학생과 인솔교사, 공무원 등 12명과 함께 하며 함안과 한국에 아는 기회를 갖게 된다.

 

주요일정은 함안박물관과 고분군 견학, 향토염색 체험, 사물놀이, 포도따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국립해양박물관 견학과 홈스테이 가정에서 이틀간 숙식을 함께하며 가정체험과 한국의 예절을 배우는 시간을 보내게 된다.

 

이어 13일부터 17까지 함안군 청소년들이 항올구를 답방하여 서로가 어떻게 살아가는지, 어떤 문화를 갖고 있는지를 생각하고 다양한 협력으로 서로의 발전을 촉진하는 방안을 생각해 보는 기회를 만들 예정이다.

 

특히 항올구는 ‘몽골의 슈바이처’라 불리는 함안군 출신 애국지사 대암 이태준 선생(1883~1921)의 독립운동거점지로 청소년들이 몽골을 방문하는 기간인 8월 15일에 이태준 선생 기념공원의 준공식이 예정되어 있어 학생들이 선생의 애국정신을 선양하고 업적을 기리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일 열린 환영식에서 박우식 부군수는  “청소년교류단의 함안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한국의 문화를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서로 간 에 우정을 쌓고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만이 아니라 함안군은 자매결연이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양 도시가 동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실질적인 교류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함안군은 지난해 11월 21일부터 12월 20일까지 몽골의 농업연수생 6명을 초청하여 전국 최고의 원예시설기술을 전수하여 몽골의 취약한 농업 환경개선에 큰 도움을 주는 ‘농업기술 원조’로 자매결연의 ‘윈윈전략’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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