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함안 만들기’ 함안군새마을지도자 한마음다짐대회 개최 > 함안뉴스

2012’함안군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다짐대회가 ‘그림함안, 뉴새마을만들기운동의 녹색생활실천만이!’라는 주제로 지난 13일 오전 11시 함주공원 내 다목적구장에서 하성식 함안군수, 전․현직 새마을지도자, 초청 내빈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새마을운동함안군지회(지회장 김대영)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상반기 활동을 되돌아보고 지도자 상호간에 정보교환과 화합으로 재충전의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그린함안을 만들기’라는 새로운 과제 아래 도약과 단합을 다지는 결의문 낭독과 새마을노래 제창이 이어졌으며, 새마을 가족들이 선진일류 함안을 향해 한마음 한 뜻으로 도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유공자표창 수여식에서는 가야읍협의회 가야동 안석옥 씨 외 2명이 도지사 상을, 함안면협의회 강외마을 안병일 씨 외 9명에게 군수상, 칠북면협의회 내봉촌마을 차종준 씨 외 5명 군의장상을, 군북면협의회 평광마을 이광하 씨 외 6명에게 지회장 상이 수여됐다.

오후에는 여자축구, OX퀴즈, 풍선 탑 쌓기 등 체력을 단련하고 화합을 다지는 장이 펼쳐졌으며, 경품추첨과 숨겨둔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장기자랑이 열려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특히 녹색생활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읍.면 식사와 다과 준비 시 일회용품 사용을 일절 금하고, 행사가 마무리되고 주변정화활동 시 쓰레기봉투와 마대를 준비하여 재활용품 분리수거에 철저하게 나서는 모범을 보였다.

하성식 함안군수는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새마을지도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으로 지역사회발전에 중추적이고 선도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새마을운동함안군지회는 국제결혼 이주여성 한글․전통예절교육 및 친정어머니 맺기 결연식, 태극기보급운동, 내고장 명산가꾸기,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등 지역의 발전과 복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