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깊어가는 가을밤, 음악으로 하나되어 행복한 함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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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11-14 16:06본문
깊어가는 가을밤, 음악으로 하나되어 행복한 함안
‘제2회 행복나눔 음악회’ 및 ‘KNN방송교향악단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 열려
깊어가는 가을밤,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이 함안을 수놓아 군민들에게 따스한 감동을 선사했다.
먼저 ‘제2회 행복 나눔 음악회’가 지난 11일 저녁 7시, 함안군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 1층에서 차정섭 군수, 삼칠문화학교 관계자,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삼칠문화학교(대표 김태황) 북적북적독서동아리회가 주관하고 함안군과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서는 피아노 독주, 성악, 클래식 기타, 판소리, 합창 등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꾸며진 낭만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음악회에 참석한 차 군수는 격려사에서 “풍요와 낭만이 넘치는 이번 행사가 일상에 지친 군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공동체 의식을 더욱 높이는 마중물이 돼 ‘하나 되어 행복한 희망도시 함안’을 앞당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같은 날 저녁 7시 30분에는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우리나라 지역 민영방송사 최초로 창단된 KNN방송교향악단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가 열렸다.
‘노자와 베토벤-시인(詩人)&전원(田園)’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음악회에는 마에스트로 오충근 지휘자, 최진석 교수, 고예정 소프라노가 출연해 음악과 철학의 만남으로 현 시대의 화두와 함께 감동을 그리는 가을밤의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다.
함안뉴스 (hama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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