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No.1 뮤지컬! 그리스(Grease) 함안에 온다 > 함안뉴스

국내 총 관람객 70만 명이 넘게 열광한 베스트셀러

10월 20일, 함안문화예술회관 오후 3시, 7시 공연

 39년간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으며 증명된 브로드웨이 최고의 뮤지컬 브랜드인 그리스(Grease)가 함안에 온다

뮤지컬 <그리스>는 새로운 자유를 표방하는 50년대 미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로큰롤 문화를 소재로 젊은이들의 꿈과 열정, 사랑을 그린다.

짐 제이콥스와 워렌 캐시가 극본, 작사, 작곡을 담당한 <그리스>는 1972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되어 그해 토니상 5개 부문을 수상했다.

1978년에는 프로듀서 로버트 스틱우드가 당시 아이돌 스타였던 존 트라볼타와 올리비에 뉴튼 존을 캐스팅해 제작한 영화가 70년대 청소년들을 열광시키며 전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했다.

영화의 후광을 입은 <그리스>는 최장의 리바이벌 공연을 가졌고, 현재에도 미국 전역과 런던에서는 성황리에 공연 중이다.

1972년 브로드웨이에서 공연된 이래 전 세계적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그리스는

누구나 한번쯤은 겪었을 만한 젊은이들의 사랑과 우정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고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시대와 공간을 초월해 관객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해마다 수많은 관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또한, 귀에 익숙한 흥겨운 뮤지컬 넘버는 이미 고전이 되고 있다.

그리스의 주요 넘버인 ‘Summer Nights’은 이제 국민뮤지컬 넘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CF, 배경음악, TV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각종 시상식의 축하무대나 인기가수들의 콘서트 주요 레퍼토리로 자리잡을 만큼 대중들에게 익숙한 넘버이다.

‘Summer Nights’이 그리스의 삽입곡인 것을 모르는 관객들도 노래의 전주가 시작되면 자신도 모르게 따라 흥얼거리며 공연에 빠져든다.

이외에도 ‘Those Magic Changes’, ‘Greased Lighting’ 등 흥겹게 따라 부르기 쉬운 넘버들이 많이 있어 뮤지컬을 처음 보는 관객들이라도 금세 그리스의 매력에 빠져 신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그리스>는 국내 공연에서도 공전의 대기록을 작성하고 있다.

2003년 초연 이후 8년이란 시간이 흘렀지만 뮤지컬 <그리스>에 대한 관객들의 무한한 사랑과 신뢰는 식지 않고 있다.

국내 총 관람객은 70만 명이 넘었고, 2011년 9월 기준, 국내 중.대형 뮤지컬 최초로 1,900회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최고의 공연장인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아트홀'의 첫 뮤지컬 개관작으로 선정되어 지난 7월 3일부터 공연한 뮤지컬<그리스>는 공연 평균 객석 점유율 95%, 최고 객석 점유율은 99%에 달하는 기록을 세우며 지난 여름 공연계를 뜨겁게 달궜다.

 1950년대 미국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소재로 만든 1972년 초연작임에도 불구하고 <그리스>가 국내에서 이토록 사랑받는 까닭은, 젊은이들의 재기발랄한 사랑과 성장과정을 흥겨운 로큰롤 선율과 함께 유쾌하게 그려내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대니를 중심으로 한 T-Bird 다섯 남자들의 멋진 외모도 여성 관객들의 관심을 사로잡는데 한몫했다고 볼 수 있다.

이번 함안에 오는 뮤지컬 그리스는 오는 20일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오후 3시와 7시에 공연한다.

공연일정과 예약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hamanart.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580-361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