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올해산 공공비축미 포대벼 첫 수매 시작 > 함안뉴스

     총 공공비축미 매입량 40㎏ 131,469포대, 포대벼 매입량 40㎏ 67,869포대

(▶공공비축미 포대벼 첫 수매날인 지난 6일, 하성식 군수가 윤진용(우) 가야읍장과 함께 가야읍 신음일 신암농협 차창고앞에서 수매중인 눙민에게 포대벼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함안군의 올해산 공공비축미 포대벼에 대한 첫 수매가 6일, 오전 9시부터 가야 신음농창과 가야마을 입구에서 하성식 함안군수,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관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시작됐다.

함안군은 가야읍 신음농창을 시작으로 7일은 군북 남산농창 등 11월 30일까지 10개 읍면에 34회에 걸쳐 수매를 실시한다.

매입가격은 포대벼 기준으로 우선지급금이 1등 49,000원으로 작년 47,000원 보다 2,000원이 인상되어 지급되고 내년 1월 중 정부 수매가 인상 변동을 확정한 후 사후 정산하여 지급하게 된다.

함안군의 지난해 공공비축미 수매실적은 93,672포대로 포대벼 특등은 59,470원, 1등은 55,010원, 2등은 55,010원, 3등은 48,960원으로 확정되어 지급되었다.

작년 1등급 기준으로 우선지급금은 47,000원이였으며, 정산 후 지급금액은 55,010원이었다.

함안군이 올해 수매하는 총 매입물량은 131,469포대(40kg)로 포대벼 67,869포대, 산물벼 63,600포대이다. 산물벼 매입실적은 10월 말 현재 45,014포대로 총 매입물량의 34.2% 수매실적을 보이고 있다.

함안군 관계자는 “인근 시군의 개인 RPC 등에서 수매가격 형성이 높게 형성되고 있어 농민들의 기피 현상에 나타날 것으로 보여 당초 목표 수매물량을 채울 수 있을지 현재로선 예측이 어렵다”고 예측하고 “최대한 물량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