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용 경남도의원 신년사 > 함안뉴스

 존경하는 함안군민 여러분! 함안뉴스 애독자 여러분!

계사년(癸巳年)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군민여러분들의 가정에 만복이 깃드시길 기원 드립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한해는 글로벌 경제위기의 여파로 국내외적인 경기침체와 함께 경제적 고통을 비롯해 전반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한 해였습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은 더욱 안정된 삶을 위해 일자리 창출과 복지정책을 열망하며 새로운 경제 질서와 사회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저는 서민경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 지원, 무상급식, 교육혜택 등 복지기준의 첫 단초를 만들어 놓는데 전력을 기울여 서민들이 좀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절도봉주(絶渡逢舟)’라는 말이 있습니다.

길이 끊어진 곳에서 배를 만난다는 뜻으로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길이 있음을, 위기 속에서도 기회와 희망이 있음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어떠한 외부의 어려움에도 군민 모두의 지혜가 하나로 모아진다면 계사년 한 해 우리 군민 모두의 기상이 무궁히 뻗어 나갈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또한, 경제가 어려워지고 정치가 혼란할수록 가장 먼저 고통받는 사람들은 󰡐사회적 약자󰡑입니다.

이럴 때 일수록 위정자들이 모범을 보이고 언론에서도 정론직필하는󰡐노블리스 오블리제’정신이 더욱 요구된다 할 것입니다.

사회가 다변화된 만큼 관심이 필요한 대상도 그 만큼 다양해졌습니다.

모두의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큰 귀를 열어놓고 현장에서 꼼꼼히 살펴보는, 군민여러분들의 복지지수를 높이는데 온힘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언제나 새해의 시작은 설레는 희망과 기대, 그리고 정직한 약속과 다짐이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저 역시 애초에 여러분을 대신할󰡐일꾼󰡑의 자격으로 존재했던 것처럼 언제나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새해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마음속에 새겼던 모든 소원이 다 이루어지는 계사년 새해가 되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경상남도의원 이성용